기말고사 준비를 시작하기 직전에 마지막으로 한번 혼자 간 롯데월드. 이날은 토요일 + 수능 끝난 주 + 날씨 좋음으로 사람이 많을 것으로 예상했지만 생각보다 많지 않았다. (그래도 성수기 평균 정도는 되었다. 아마도 비가 와서 그랬던 것 같다.) 도착하니까 5시 조금 넘어 있었다.어트랙션 줄이 길 것 같아 바로 6시에 진행되는 공연인 드라큘라의 사랑을 보러 갔다.공연 시작이 1시간 정도 남았음에도 불구하고 기다리는 사람이 꽤 많았다. 이 와중에 나만 혼자 왔음;;;; 드라큘라의 사랑은 처음 봤지만, 생각보다 퀄리티가 높았다. 다만 스토리 전달이 조금 아쉬웠다. 공연을 본 후에는 신밧드의 모험을 싱글라이더로 타고나서 월드 오브 라이트 퍼레이드를 가든스테이지 건너편에서 봤다.월드 오브 라이트는 좋았지만, 마..